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리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2회 리뷰 1회는 전반적인 캐릭터 설명이었다면
2회는 현실 공감 대사들로 빠른 전개가 이루어졌다
제목과 함께 뼈 대리는 명대사
그리고 공감되는 대사들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감동받았다는...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커리어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명대사
커리어우먼 송혜교
"남한테 인정받을 거 뭐 있어요?
내가 날 인정하면 되지"
이 언니 멋지다.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내 만족을 위해 열심히 사는 요즘 여성
친구들과 모인 술자리
일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었다.
승진에 관한 이야기
승진을 심폐소생술이라고 표현한다
" 승진이라는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수명이 늘어나 "
나이에 대한 명대사
"20대에는 직업이 없고
30대에는 집이 없고
40대 초입에는 미래가 없고"
현실이 이렇다 보니
사랑에 대한 기대감 현실에 대한 만족감도 다르다
"남자니 사랑이니 그건 나에겐 그냥 호르몬 장난질이야"
쿨해질 수밖에 없는 그래야 상처 받지 않는 요즘의 여성들
꽤나 공감하게 될 장면이 많아질 듯하다
송혜교와 장기용은 이미 사진으로 교감한 사이
장기용이 잊고 살았던 과거 사진 한 장은 송혜교에게 큰 의미가 되었고
이들은 소울메이트일까? 오늘 마지막에서는 제목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등장했다.
"잊었다 잊었다고 생각했다
그 이름이 다시 내게로 왔다
한 때 뜨거웠던 내 청춘
그러나 끝나버린 이름
놓아야 하는 그러나 놓지 못한 그 이름
그래서 나는 지금 헤어지는 중이에요...
그 사람하고"
그 사람과 장기용은 어떤 관계인 걸까?
그윽한 눈빛과 목소리 둘 다 서로에게 쉼터가 돼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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