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 이야기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자 상담 후기

양아나 2021. 8. 11. 14:29

 


가정폭력 

아동학대 


 

아동학대 

 

요즘 코로나로 예전보다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서로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잘 드러나지 않았던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사건이 

많이 드러나고 있어요 그만큼 상황이 좀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이야기죠 

 

4대 통합교육 강사로서 다양한 사례들도 접하고 

이론도 공부하고 심리도 공부했었는데 

타로를 보면서 가정폭력 아동학대를 당한 

피해자들을 직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저는 타로를 심리 상담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상대방의 마음을 좀 더 빨리 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타로는 아픈 부분 힘든 부분이 중점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스토리를 풀어나가다보면 가끔 내담자분들의 

과거 아픈 기억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 같이 울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특히나 데이트 폭력을 당하시는 분들 중에는 

어릴 때 가정폭력으로 학대를 당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가장 큰 문제는 학습이 된다는 거였어요 

 

 

 

데이트폭력

무서운 사실인거 같아요...

폭력은 잘못된 것인데 

피해를 당하셨던 분들은

 

우선 자기 잘못으로 1차를 돌리세요 

어떤 부분에서도 폭력을 정당화될 수 없는데 

본인 잘못으로 돌리시더라고요 

 

이러한 부분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학대를 했을 때 

나오는 모습이에요

가령 부모의 부부싸움 과정에서도 

아이는 생각합니다. 

나 때문에 싸우는거야..나만 없었어도...

원인 제공은 나야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가정폭력

 

그리고 그 다음에 2차로 

이런 상담을 하시더라고요 

 

우리 엄마도 그렇게 참고 지냈어요 

맞고 지내셨어요 이런 식으로 정당화시키는 과정

그래서 한 두번 정도 폭력은 넘어갈 수 있어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요즘 이런 사례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아이들 때문에 산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 분들에게 저는 

본인의 행복을 찾으셔야 

본인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데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엄마를 의지한다면 엄마의 행복을 보고 

행복을 꿈꾸고 대상이 아빠라면 아빠의 행복을 보고 

미래를 꿈꿔요 

 

참는다는 건 핑계일 수 있으니 

고민하신다면 본인의 행복부터 챙기세요 

행복은 내가 챙기는 거니까요 

 

정서적학대

 

그다음 3차 과정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건 실수였을거에요

그다음 날 사과하고 너무 잘해요 

제가 화나게 만들었어요"

 

이런 분들 상담이 제일 어려워요 

단단하게 새겨진 가치관을 뚫기는 힘들더라고요 

꾸준히 상담받으시는 분들은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시고 

행복을 향해 가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자존감

 

 

그래서 이런 피해자 분들이 주변에 계시다면 

자존감을 키워주세요 ^^

 

상담을 해보니 내가 당한 피해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깨닫고 극복을 

하시기는 하는데 이러한 가정폭력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성장과정부터 성인이 되서까지 

대인관계에서도 문제가 발생하는 거 같아요 

 

특히 신체적인 학대는 

몸에 남지만 정신적인 학대는 

티도 나지 않기 때문에 

더 위험한 거 같아요 

주위에서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상처를 치유하는 건 오롯이 자기 자신의 몫이에요 

 

 

상처

 

강사로 강의를 할 때는 

알고만 있었지 제대로 몰랐는데 

상담을 통해 이런 문제들이 

집착이나 폭력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들이 참 많더라고요 

 

상처는 치유가 참 어려운 거 같아요 

누군가에게 말로도 상처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어떤 상황이건 내 행복을 찾아서 

나부터 생각하는 삶을 살아보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