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 이야기

연애상담 연인사이 선을 지켜야 하는 이유

양아나 2021. 8. 11. 21:53

연애상담

 


연애상담

연인 사이 선 


 

요즘 상담을 하다 보면 

불편한 연애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항상 내 곁에 있어주는 연인에게 

고마운 마음에 하던대로 쭈욱 잘해줬을 뿐인데 

왜 이 관계가 점점 불편해 지는걸까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처음 우리 관계의 시작은 어쩔 수 없이 

한 사람이 조금 더 노력하며 시작을 했을 거예요 

두 분 다 공정한 노력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고요 

 


연애

누군가는 넘치는 애정을 주고 다른 한쪽은 

고마워하며 이어 나가는 게 연애인데 

자 우선, 여기에서부터 관계가 결정이 된답니다 

 

고마워하며 같이 잘해주는 경우는 

가장 이상적인 커플이고 

한쪽이 어느 순간부터 

상대방의 다정한 배려와 애정을 

당연시하게 여기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갑을 관계가 생기게 되거든요 

 

이건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애정을 주는 사람이 애정을 줄여 나가는 방법밖에 없겠지요 

 

 


연애심리

 

 

그러자니 내가 너무 계산적인 사람인 거 같고 

그냥 내가 손해보지 하며 관계를 이어나가다 보면 

 

점점 내가 힘들어지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그다음은 어떨까요?

상대방은 나의 힘든 마음을 알아줄까요?

아니죠 내가 힘들면 내 행동과 말에서 티가 나기 마련이에요 

그럼 상대방은 점점 나에게서 거리를 두려고 할 거고 

여러분들만 힘들어지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권태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제가 힘들어하는 걸 상대도 알까요?

이 질문인데 상대가 내 아픔을 알아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그 정도로 세심한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을 만들지는 않았을 거예요 

 

그래서 항상 말씀드리는 게 

적당한 선을 유지하라고 조언을 드리고는 해요 

선을 유지한다는 게 관계를 규정짓는 게 아니라 

내가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와 애정의 범위를 

.

. 구분 짓는 거예요 

내가 힘들지 않은 선에서의 배려와 애정 

적어도 내가 준 만큼은 받아야 하지 않겠어요 

 


이별

 

 

 

연애는 자선사업이 아니니까요 

서로 행복해지려고 하는 연애 

내가 주기만 한다면 상대도 이 연애가 재미있지 않고 

여러분들도 행복하지 않을 거예요 

 

이 글을 끝까지 보고 계신다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일 거라고 보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관계를 좀 바꿔보세요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해줄 만큼 다 해주고 

참을 만큼 다 참았다면 

 

이제는 상대가 나를 위해 노력하게 만드세요 

상대가 주는 만큼 받고 그만큼 딱 그만큼만 돌려주세요 

이건 계산적이지도 이기적 지도 않은 정상적인 관계예요 

사람이니까요 장기 연애를 하시는 분들은 

이런 게 잘 돼있으신 커플이더라고요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알고 

상대방 감정을 읽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오래가는 행복한 연애 하실 수 있어요 

내 마음부터 들여다보세요 

 

 


재회

한계 없이 선 없이 주기만 하는 건 

내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에요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너무 받기만 하는 사람은 

상대의 소중함을 모른답니다 

그 소중함을 알고 노력할 때 

애정도 살아날 수 있어요 

 

참고하셔서 행복한 연애 이어 나가시기를 바라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