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리뷰/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추천 멜로가 체질 아직도 안봤다면 강추 드라마 공감 굿

양아나 2021. 11. 3. 11:47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멜로가 체질 

  아직까지도 멜로가 체질 안 본 사람 없게 해 주세요 

  사실 나도 이 드라마는 다시보기로 봤다 

 

  초반 연령대 설정부터 너무 어린듯했고 

   남주가 내 스타일은 아니었기에 1,2회보다 말았는데 

 넷플릭스에 있길래 정주행을 하게 되었다 

  

  보면 볼수록 공감가는 드라마 

 그래서 명대사들이 그렇게 짤로 돌아다닌 거였구나 싶었다 

 각각 사연있는 여자들 충분히 매력적인 드라마인데 

 주시청자 연령대가 애매했을 듯 연령대를 조금만 높게 잡았어도 

 방영당시 인기가 좀 더 광범위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내용 자체가 생각보다 깊단 말이지

30을 훌쩍 넘겨봐야 드라마의 참맛을 알게 된다 

 

 3명의 여자 캐릭터가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공감가는 대사와 상황들도 많았던 멜로가 체질 잘 만든 드라마다 

 

 믿고보는 천우희의 매력과 빈센조로 알려진 전여빈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부부의세계 이학주 그리고 공명과 손석구도 볼 수 있다. 

 

멜로가체질 등장인물
멜로가체질 스틸컷 

줄거리 

7년을 만나고 헤어졌다.

그러다 새로운 사랑이 다가왔다.

 

사랑하던 사람과 사별했다 

홀로 아픔을 견뎌내다.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

아이도 있다. 이혼했다

 

  각각 사연을 가진 3명의 여자 이야기 

  닫힌 마음을 열면서 사랑을 찾아가고 새롭게 행복해지는 이야기 

 

 

 

 

멜로가체질스틸컷
멜로가체질 줄거리 

공감과 위로 

 모든 연령대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을만한 드라마였다 

 너무 유치하지도 동떨어지도 않은 에피소드들 

  이별하고 남는 건 우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20대 때 하는 가장 큰 실수는 

우정보다 사랑을 중요시하는 것 

 상처받은 3명의 여자가 서로 같이 살면서 의지가 되어준다 

  

 특히 나는 은정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는다 

 

 은정역은 전여빈이 맡았는데 

  사랑하는 남자 친구와 사별하고 가끔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친구들은 아무도 이런 은정이에게 뭐라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은정이가 말한다 

 '나 너무 힘들다고 안아달라고 ' 

 이 말을 들은 친구들이 달려와서 그 말을 기다렸다며 안아준다

 

   이 날만은 기다려준 친구들 마음도 깊었고 

  드디어 아픔을 극복해 낸 은정이도 칭찬해 주고 싶었다 

 

 손석구와 술 한잔 하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이 때부터 손석구의 매력에 빠졌더랬지 

 

 

  사랑의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잘 보여준 드라마 멜로가 체질 

 가장 예쁜 나이 언제나 지금이 가장 좋은 나이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도 언제나 지금만큼 좋은 순간은 없다 

 

  

멜로가체질 전여빈
멜로가체질 전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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