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리뷰/드라마

오월의 청춘 웨이브 다시보기 매력적인 배우들 feat: 이도현, 고민시

양아나 2021. 11. 18. 22:42

오월의 청춘 다시 보기 웨이브 

오월의 청춘은 스위트홈 때부터 이도현과 고민시가 나온다고 해서

엄청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었다. 

 시작한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시작해서 

뒤늦게 본방사수를 한 작품이다. 

 매력적인 배우들이 초반 감정선 연기와 풋풋함을 잘 보여줬다 

 

후반부에 가면서는 너무나도 사실적인 표현들이 많아서 

 굉장히 가슴아팠던 장면들이 많았다. 

 그동안 5.18 광주 사태를 다룬 작품들이 많았는데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른 주인공들로 하여금 

 그 때의 다양한 상황들과 갈등 등을 잘 보여주었다. 

오월의청춘 고민시 이도현
오월의청춘 다시보기 

 

등장인물 

 주인공은 이도현과 고민시로 

이미 스위트홈에서 남매 역할로 케미를 잘 보여줬기 때문에 

이 둘의 연인 호흡이 기대가 되었다. 

 

 그 외에도 이상이와 금새록이 등장해서 4명의 젊은이들을 

주축으로 상황이 전개된다. 

 

 간호사인 고민시는 백의의 천사보다는 백의의 전사라는 말이 어울리는 캐릭터다 

반면 이도현은 의대에 수석 입학한 머리 좋은 수재다. 

 편견에 맞서는 청개구리 캐릭터로 고민시와는 살짝 다른 성향으로 보인다. 

 운명처럼 서로에게 끌리는 그들 앞에 현실은 비참하기만 하다 

 

오월의 청춘 결말 

 법학과의 잔다르크 

유복한 집에서 태어나 부러울 것 없이 자란 금새록 

자본가 아버지 품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외친다 

 

 금새록의 친오빠로 젠틀하고 성격 좋은 남자다 

고민시에게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다

 

오월의청춘 포스터
드라마추천 오월의청춘

 

드라마 속으로 

 풋풋한 배우들이 만들어 가는 80년대 레트로 멜로 

80년대 로맨스는 지금과는 많이 다르구나 

 그 시절 일어나서는 안됐을 비극적인 사건 

광주사태 그 아픔 속에서도 사랑은 피어났고 

많은 꽃들이 너무 일찍 져버렸다. 

 

 초반에는 둘의 맑은 사랑에 기분 설레며 

 보기 시작했는데 뒤로 갈수록 착잡한 감정이 밀려들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아픈 역사를 어떤 식이든 되풀이하지 않도록 

항상 기억해야 한다. 

 그 시대의 아픔을 너무나도 담담히 잘 표현해 냈던 작품 

오월의 청춘 웨이브에 올라와 있으니 다시 보기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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