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리뷰/영화

넷플릭스 영화추천 틱틱붐 완전 만족했어 실화 뮤지컬 영화

양아나 2021. 11. 25. 21:12

넷플릭스 영화 틱틱붐 

 넷플릭스 영화 추천 틱틱 붐  

틱틱붐 예고를 보고 엄청 기대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넷플릭스에 뜨길래 바로 보게 되었다.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반가운 영화가 아닐 수 없었다. 

 거기에다 실화영화 기대를 한 가득 안고 보았다. 

  

 초반에는 앗 너무 가벼운 거 아니야? 하며 

 즐기자고 보기 시작했는데 보다 보니 이건 인생 영화다 

 어쩐지 평점이 좋더라 

 

 

 

 

 

 

틱틱붐 영화포스터
넷플릭스 영화 틱틱붐

 

 

뮤지컬 실화 영화 

 틱틱붐은 실화 바탕 영화다

앤드루 가필드 주연인데

 역할을 너무 찰떡같이 소화한거 같아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틱틱붐에 빠지게 될 거고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뮤지컬 음악과 가사에 빠지게 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거같다. 

 

 실화영화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봤는데 

보다 보면 마지막에 띵 하고 치는 실화 인물에 대한 현재 이야기와 

쿠키 영상도 등장하니 마지막까지 음악을 감상하면서 보면 좋을 듯하다 

 

 물론 틱틱붐을 보다보면 완전히 음악이 멈출 때까지 멍 때리고 앉아 있을 수도 있다. 

 

 

 

 

 

 

 

 

뮤지컬영화 틱틱붐 스틸컷
틱틱붐 실화

 

 

줄거리와 찰떡같은 음악들 

 식당에서 웨이터로 일하며 꿈을 키우는 존 

뮤지컬의 전설로 남은 작품을 쓰겠다며 꿈을 키워가고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꿈이 바로 눈앞에 펼쳐지기 일보 직전 

 

 꿈을 접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게 된 친구와 

경쟁이 덜한 곳에서 아티스트로의 꿈을 꾸는 여자 친구 

 그 외 다양한 사회적인 일들이 꿈 꾸는 청년을 압박한다. 

 

 

 

 

 

 

 

 

  성공하려면 이들처럼...

 성공한 자들은 모두 20대에 꿈을 이뤘다. 

나는 곧 30이다. 30을 앞두고 조바심 내는 존 

 이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이다. 

 꿈과 현실의 괴리 

 하고싶은 일을 하는 자와 포기하는 자 

 이 모든 갈등은 비단 30살의 일만은 아니다. 

 

 틱틱붐은 꿈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인생의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현실을 노래로 만드는 존 

 불안할 때의 심리상태와 연애의 모습 등 

 우리의 심리를 잘 표현해 내는 가사와 경쾌한 리듬이 

대비를 이루어 찰떡같은 ost를 만들어 낸다.

 

틱틱붐 앤드루 가필드 스틸컷
넷플릭스 뮤지컬영화 틱틱붐

 

 

 

 

 

 

 

 

공감되는 ost 그리고 가사들 

 

"길을 잃었어 

나는 숨고 싶었어 

성공할 수 있을까?"

 

"경쟁에 너무 지쳤어 

정착할 수 있을까?"

 

: 절절한 마음을 음악에 담아 

 

 서빙

 

바보들이 앉아있어 

침을 흘리는 저 바보들 

한심해 한심해 

 

:서빙 일을 하다 보면 진상들을 많이 만난다 

그걸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함 

 

그 외

 

 마음에 귀 기울여요 

피할 수 없는 걸 알잖아요 

 

어두운 걸 알면서 왜 가로등을 안 다는 걸까?

일이 터지고 난 후에야 진실을 알게 되는 걸까?

 

"행동이 말보다 더 큰 울림을 주니까"

 

"새장과 날개 어느 걸 택하겠어?" 

 

 

 

 

 

 

 

마치며 

 사람의 인생 감정 시련 등을 

되게 경쾌하게 잘 표현해낸 작품 틱틱붐 

넷플릭스에 볼 만한 영화가 없었는데 

틱틱붐은 넷플릭스 최고의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뮤지컬 영화를 좋아해서 뿐만 아니라 

 

가장 힘들 때 필요한 건 유머라고 했다. 

 

 사람이 가장 힘든 순간들을 잘 캐치해서 

뽑아낸 영화다. 

 그런 힘든 순간에 영화를 보면서 잠시나마 위로받기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기를 

 그래서 틱틱붐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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