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난 넷플릭스 영화 언포기버블 잔잔한 영화로 추천 (ft:산드라블록)
넷플릭스 영화추천 언포기버블
잔잔한 영화로 입소문 난 영화 언포기버블
산드라 블록이 나오고 초반에는 잔잔 모드로 가다가
뒤에가서 헉 하며 만족하게 된다는 소문을 듣고
보게 된 영화다.
넷플릭스 영화는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다.
영화보다는 시리즈 밤새가며 보는 게 취향 저격이기는한데
넷플릭스의 버드박스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라면
언포기버블은 좀 더 몰아침이 강해서 재미있다
줄거리
언포기버블의 줄거리는 동생을 찾는 언니의 이야기다
경찰을 죽인 죄로 20년 동안 교도소에 갇혀있었던 산드라 블록
가석방 되자마자 동생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전과자라는 냉소적인 낙인과 함께
입양된 동생을 만나는 길이 험난하기만 하다.
추억을 떠올리고자 살던 집을 찾아가는 주인공
이 곳에서 변호사를 만나게 되고 동생을 찾는 길이 좀
수월해지나 싶었는데 입양된 집안의 양부모는
동생은 기억을 잃었고 전과자 언니는 만나게 해주고 싶지 않음을
강력하게 어필한다.
나이차 많이 나는 동생
엄마는 동생을 낳다가 돌아가셨고
아빠는 그런 상황을 포기 해버렸다.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동생을 키우기에만 몰두했던 그녀
하지만 세상은 자매를 내버려 두지 않았고
강제력을 행사하는 경찰 앞에서 동생을 지키고자 한 언니는
경찰 살인죄를 뒤집어 쓰게되고 20년이란 시간을 교도소에서 보내게 된다.
언포기버블은 이외에도
죽은 경찰의 아들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어린 나이에 아빠를 잃고
그로 인한 원망을 주인공에게 퍼붓게 되고
잔인한 복수를 계획하게 된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그들만의 사연이 있다.
누구에게도 속사정을 터놓을 수 없었던 주인공
영화에는 반전이 존재한다.
잔잔한 스토리와 함께 이번에는 모성애가 아닌 가족의 사랑을 보여준
산드라블록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