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영화 기적 누나 잔잔한 반전 그리고 실화기반 결말까지
넷플릭스 추천영화 기적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 기적
아쉽게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고 넷플릭스에서 만났다.
주인공은 박정민과 윤아
영화를 보기 전까지 슬픈 건가 울기 싫은데
그래서 그닥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생각했던 영화랑은 좀 달랐다.
반전 결말에 이어 윤아와 박정민의 사투리
둘의 애정 중심도 아니었고 초점 자체가 역자체에 맞춰져 있는 줄거리라
보다보면 잔잔하게 몰입되는 그런 영화다
줄거리
기찻길은 있지만 기차역은 없다.
위험을 감수하고 기찻길을 통해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박정민의 소원은 이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
기관사인 아빠 이성민은 소용없다고 한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다.
청와대에 계속해서 편지를 보낸다.
누나와 마을에 남아 왕복 5시간의 통학을 하는 박정민
이런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대번에 알아본 윤아
윤아의 도움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데
과연 기차역이 생길 수 있을지!!
그의 도전은 계속된다.
잔잔한 반전
영화 기적에는 잔잔한 반전들이 등장한다.
기적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누나
그리고 원칙만을 지키는 단호박 아버지까지
이들의 비밀이 등장하며 반전을 선사한다.
기적은 웃기면서 아련하고 슬프면서 이해가 되는
상황들이 벌어지며 잔잔하게 보기 좋은 가족영화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는 좋았고
신파로 눈물샘을 자극하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다.
실화 모티브
영화 기적은 전체 내용이 실화는 아니고
양원역 실화 모티브라고 한다.
주민들이 지은 역이라고 하니 그 자체로도 의미가 깊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허구의 인물들로
해피엔딩으로 결말이 이루어져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영화다.
하지만 위험한 기찻길이니 만큼 가슴아픈 사연들도 등장하고
그런 의미에서 삶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그 때 내가 그러지 않았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까?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런 부분도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영화
넷플릭스 영화 추천 기적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