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결말 최종회 해석 드디어 이해완료 (ft:1000년전 600년전 그리고 저주)
불가살 결말
불가살이 벌써 끝났다.
총 16부작으로 어려워서 머리 싸매고 봤는데
최종회 16회에서 모든 걸 풀어줘서 이제 이해가 완료
주말마다 진욱오빠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
이제 어디에서 볼 수 있는 거지...?
스위트홈 보고 허전한 마음 불가살 기대하며 버텼는데
다음에는 어떤 역할로 컴백할지 은근 기대 중
그냥 평생 오빠 팬으로 살아야겠다.
암튼 나처럼 불가살 이해 안되서 이것저것 찾아보는 사람들을 위해 결말 해석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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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마지막회 해석
불가살 마지막회에서는 1000년 전을 보여줬다.
중요한 포인트는 1000년전 그리고 600년 전 그리고 현재이다.
나머지는 중요하지 않아 머리만 아프다고
1000년 전 단활과 민상운은 불가살이었다.
세상에 둘만 있는 불가살 쌍둥이일지도
쌍둥이라고 생각을 해야 나중에 결말까지도 부드럽게 이어진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그런 단가살과 민가살 앞에 아이를 안은 어린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방긋웃는 여자아이의 동생을 보는 순간 민가살은 설레고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다 결국은 이 둘을 지켜주겠다며 단가살을 동굴에 버려두고
민가로 내려가 버린다.
이에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단가살 이렇게 둘 사이가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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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와 그 동생인 아기는 현재의 민상운의 동생 공승연이며
이 갓난 아기는 단활의 아들이다.
자 정리하자면 이 둘은 원래는 남매였다. 1000년 전 공승연과 도윤이는 남매였던 것이다.
이 남매는 어느 날 어떤 남자가 살인을 저지르는 것을 목격한다.
이 남자에게서 남매를 구해준 민가살 이 남매는 훗날 혜석이모라 불리는
혜석 밑에서 자라고 있었다.
살인을 저질렀던 남자 이 남자는 바로 옥을태 이준이었다.
이준은 후계자가 될 수 없었다. 그래서 형제를 죽였고 이를 아버지
정진영 (훗날 형사 ) 에게 형제가 불가살에게 당했다고 거짓을 말하고
분노한 정진영은 불가살을 죽이러 남매의 집을 쳐들어 가고 민가살을 죽이려 한다.
이 과정에서 현재와 같이 해석은 남매를 구하려다 죽게되고 분노한 단가살이 등장한다.
마을은 초토화되고 남매와 정진영 이 세사람이 단가살을 찌르게 되며
이 과정에서 단가살이 저주를 내리게 된다.
이 저주로 600년 전 눈이 안보이고 아기가 죽고 팔을 다치는 저주가 시작되며
이는 현재까지도 반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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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안되겠다 생각한 민가살은 자신의 심장을 찌르고 단가살과 함께 죽고자 한다.
둘은 한 몸이기 때문에 둘 다 심장이 찔리면 같이 소멸된다.
하지만 이런 단가살을 동경했던 이준에 의해 단가살은 죽지 않았다.
단가살은 이준의 혼을 빼앗아 나중에 자기를 찾아 혼을 가져가라는 말을 남기며
검은 구멍을 남긴 채 인간이 되어 죽음을 맞이한다.
불가살 600년 전
그리고 600년 전으로 돌아가면
이 때 이진욱은 사람이 되어 태어난다.
손에 상흔은 전생에 대한 증거이다.
반면 민가살은 단가살이 환생한 것도 모른 채
그를 기다리다 어린 단활을 구해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진욱의 가족이 희생되는 그 장면
그 가족을 죽인 건 이준이었다.
불가살이 되어 잠시 살아보니 그게 너무 좋았던 건지
단가살과 함께 불가살이 되고 싶었나 보다.
인간이 된 단활의 가족을 다 죽이고 이를 민가살이 벌인 일이라 오해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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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된 단활은 전생의 기억이 없기 때문에
불가살이 자신의 가족들을 죽였고 그 불가살은 민가살이라 원수로 여기게 된다.
민가살은 1000년 전처럼 단가살이 마을을 초토화시킨 거라고 생각
단가살의 환생을 몰랐기 때문에 그를 죽이고 자신도 죽고자 했지만
결국에 민가살은 이준의 혼을 가져온 것이나 다름없었고 그녀는 환생을 하고
영혼이 없어진 단활은 불가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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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과 이진욱의 현재
그래서 이준은 민상운을 찾아 계속 죽여왔다.
그래야 자신이 불가살의 삶을 계속 누릴 수 있으니까
자기 자신의 혼을 죽여야 단활과 불가살의 삶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단활은 자꾸 민상운을 찾아 복수를 하고
불가살의 삶을 끝내려한다.
이게 주된 스토리로 마지막 회에서 단활은 1000년 전 기억을 찾고
모든 것이 자신의 저주로부터 시작이 되었고 시작은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민가살이 과거 어린 소녀와 아이를 보고 느꼈던 감정을
현세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준을 죽이고 자신도 죽으며 소멸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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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명의 불가살은 소멸되고 민상운은 치명상을 입어 생을 마감하게 된다.
다시 만나게 되는 환생 후의 장면에서 의문점은 어떻게 둘 다 환생하였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처음 두 불가살이 쌍둥이 설정 민상운이 언니와 같은 외모의 쌍둥이 이걸 생각해 보면
하나의 영혼이 둘로 갈라질 수 있는 설정이고 언니가 상처가 있는 채로 전생 기억이 있었고
동생은 상처 없이 전생 기억이 없고 현실에서 만난 이진욱과 권나라의 마지막 모습에서
권나라만이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려다는 것을 볼 때 이런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찾고 맞춰본 줄거리 결말 해석과 불가살은 이게 다 인 것 같다.
재미있게 생각하고 연구하며 봤던 불가살 끝나서 아쉽다.
불가살은 현재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다시 보기 할 수 있음
불가살 후속은 김태리 나오는 것 같은데 2월에는 볼 게 너무 많다.
새로운 드라마 다음 주부터 쏟아지니 우선 뚜껑 열어보고 리뷰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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