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예측할 수 없는 매회 반전 빠져들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드디어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처음이 드라마를 접했을 때 프로파일로 아빠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인 딸 이야기
이렇게 예측을 하고 시작을 했었다
거짓말에 능숙한 딸의 거짓말을 아빠가 찾아내는 그런 스토리인 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매회 조금씩 방향이 달라진다
아 어렵다 어려워 어려웠던 스토리가 점차 풀리고
내용의 마지막은 아빠와 딸이 공조하는 게 되는 건가
서로 알고있는 정보를 절대 풀지 않으니 느리고 답답했다.
중요한 사실은 딸이 똑똑하다
볼 때마다 감탄한다
암튼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우리가 예상했던 내용이 아닌 전혀 다른 방향을
생각하고 추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주축은
한석규와 채원빈이다
살벌한 부녀사이
어린 시절 아들이 죽었다.
프로파일러 아빠는 딸을 의심한다
표정 없는 딸 감정을 알 수 없다
이런 딸이 안쓰러웠던 엄마는
딸을 사랑으로 감싸 안기로 하는데
이는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엄마의 자살로
다시 마주하게 된 부녀
아빠는 여전히 딸을 의심한다
프로파일러와 사건
어느 날 일어난 살인사건
그 살인사건을 계기로
딸의 수상한 행적을 발견하게 된 아빠는
딸을 여전히 믿을 수 없다
하지만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딸 또한 누군가를 찾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범인이 좁혀지는 순간 새로 등장한 인물
"절대 우리 아들을 사람을 죽였을 리 없어"라며
끝까지 아들을 믿으며 딸 앞에 등장한다
아들을 믿는 아빠
딸을 의심하는 아빠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한 두 명의 프로파일러
감성적인 남자와 이성적인 여자가 대립한다
이들은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 또한 다르다
무엇이 옳다고 할 수 없는 상황들 속에서
또다시 발생한 살인사건
아빠를 믿지 않는 딸
친한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다
엄마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캐릭터가 정말 찰떡인데 표정변화가 별로 없다
그 와중에 머리는 엄청 잘 돌아간다
프로파일러의 딸 맞는 것 같다
머리가 아프기도 한데 점점 재미있어지는 스토리
10부작인만큼 이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추리 드라마 추천
마음껏 생각하고 추리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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