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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맛집

[망원동맛집] 육전이 맛있는 너랑나랑 호프

by 양아나 2020. 12. 8.

망원동 맛집


잠시 코로나가 주춤했을 때 방문한 너랑 나랑 호프 

망원동에 가면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이다 

육전이 너무나 맛나서 흐린 날 추운 날이면 또 가고 싶어 

육전은 처음에 한번 나오고 다 먹을 때즈음이면 다시 따끈따끈하게 

제공된다. 같이먹는 갓김치의 맛은 육전과 환상의 조합 

이번에는 짜글이 말고 떡볶이와 함께 해보았는데 

종일 먹었더니 배불배불 

맛난 떡볶이와 함께 맥주 한잔 

떡볶이에는 맥주가 땡긴다 

육전에는 소주인데 떡볶이에는 맥주 

이 날은 이미 디저트로 배를 채우고 와서 

간단히 백주 한잔만 하기로 역시 너랑 나랑 호프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 근데 이름 때문인지 사람들이 자꾸 오해해 

너랑 나랑 호프를 가자는 거지

너랑 나랑만 가자는 게 아니라고 

오해하기 딱 좋아서 놀리기에도 좋을 것 같다 

망원동 맛집하면 고민할 필요 없이 너랑 나랑 호프 

비 오는 날은 막걸리랑 굿굿 

언제나 사람이 많아서 오픈 시간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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