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순대국 맛집
고향옥 얼큰 순대국
어릴 때부터 얼큰 순대국을 좋아했다.
얼큰 순대국은 명동에서만 먹을 수 있었고
해장을 하러 명동을 가고는 했다.
하지만 집 근처는 항상 하얀 순대국
들깨 순대국밖에 없어서 나의 니즈를
채울 수 없었다.그런데!!
고향옥을 발견했다.
빨간 순대국 너무 좋아
고양점에서 알게된 고향옥인데
구파발에도 생겨서 놀랬던 기억이
이제 어느 곳에서나 고향옥을 맛볼 수 있는 것인가
근데 나랑 같이 가는 사람들은 다 얼큰을 안먹는다 이런 ㅠㅠ
괜찮아 나만 맛나면 되는거지 적당한 매운맛
나는 매운거 못먹는다 내가 먹을 수 있으면 맛난 곳이라는거
춥다 생각난다 가서 먹고싶다
코로나 미워 고향옥 순대국이랑
정동 추어탕이 최애 음식인데
가지 못하고 있다.
식당에서 순대국 먹고싶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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