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엉클 원작 결말 영드와 비교 다시보기 (ft:이상우)
드라마 엉클 원작 결말
드라마 엉클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용한 인기인가 첫회부터 엄청 재미있더니
점점 흥미진진 오정세의 역할도 찰떡이다 보니
궁금해졌다. 영드 원작이
드라마 엉클 원작인 영드 엉클은
시즌3까지 제작되어 회당 30분가량 정도다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어서 정주행 해봤다.
결말이라고 거창하게 할 거까지는 없는 줄거리인데
한국 엉클과 영국 엉클을 비교 해보기로
엉클 원작과 차이점
우선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엉클에서 등장하는 이상우의 역할이다.
미스터리 한 인물로 그 역할이 엄청 궁금해지는데
결과적으로는 원작 영드에서의 이상우 역할은 별게 없다.
원작에서는 이혼남이 되는 설정으로 아내의 바람으로
엉클의 누나와 가까워지며 결합하게 되는 설정이다.
드라마 엉클에서의 오정세는 환경에 의해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로 보이는데
원작 엉클에서는 내가 보기에는 나이가 들어도 철이 안 드는 캐릭터로
조카를 만나면서부터 같이 성장해 가는 캐릭터로 보였다.
사람은 그렇지 않은가 나이 많다고 철드는 게 아니고
환경의 변화로 철이 들어가니 말이다.
영드에서는 삼촌과 조카의 성장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영드답게 가볍게 모든 일들이 벌어진다.
쿠팡드라마 어느날처럼 한국식으로 잘 만들어져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같이 품고 있는 엉클에 비해
원작 엉클은 약에 대한 문제점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의 개방적인 문화가 있기에 살짝 몰입도가 떨어졌다.
원작에서의 엉클은 주위에 여자도 많다.
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조카의 환경인데
이 친구는 부모가 이혼 준비 중이고
아빠와도 자주 만나며 아빠의 재혼이나
본인의 연애 문제 등으로 삼촌과 더 친해지게 되는 계기가 만들어진다.
삼촌과 밴드 결성까지도 가능한 음악 영재인 점은
비슷했고 원작은 살짝 순한 맛 느낌이라
가볍게 볼 수 있는 시트콤 같은 분위기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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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시즌1부터 3까지
확실히 시즌이 나뉘어 있으니
인물들의 달라지는 변화가 확실하게 보인다.
시즌1에서는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시작으로
인물들과 관계를 풀어냈다면
시즌2에서는 삼촌과 조카의 처한 환경
다른 환경을 풀어냄으로써 더 가까워지게 되는 계기가 만들어졌고
심지어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게 되는 삼촌으로 인해
애틋한 관계마저 형성되는 과정으로 간다.
보다 보면 처음에는 삼촌이 조카에게 단순한 조언을 했다면
이제는 조카가 삼촌에게 조언을 해주는 단계로 발전해 나가는 듯
시즌3에서는 가족의 통합이랄까
누나가 암에 걸리게 되고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벌어지며
이제야 삼촌으로서의 역할에 적응을 잘해나가는 우리의 엉클
시즌3의 결말은 또 삼촌이 되면서 마무리가 된다.
드라마 엉클 기대되는 결말
원작까지 보고 나니 결말이 어떻게 흘러갈지 대강 보이기는 한다.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은 거겠지?
근데 궁금한 건 이상우의 역할이다.
과연 어떤 비밀을 품고 있는 건지 직업이 웹툰 작가인 설정도 같은데
예고편에 낚인 것인가
무서운 할머니의 계획안에서 뭔가가 진행되고 있는 거 같기는 한데
궁금해진다 다음회가!
매번 엔딩이 극적이라서 더 몰입하게 만드는 엉클
원작과 싱크로율 대박인 아역
결말이 기대된다.
모두 빨리 행복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