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후기 실화 원작 정보 사이다 강추 명대사도 굿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후기 실화 원작 강추 시리즈
넷플릭스 소년심판이 개봉했다.
총 10회의 넷플릭스 시리즈로
역시 갓 혜수라는 단어가 생각날 정도로
소년심판에 어울리는 찰떡 배역이다.
소년심판은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이 출연하며
이 4명의 판사는 각자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현실감 있는 다양한 사건들의 구성을
10회에 쫀쫀하게 담아내 엄청난 몰입도로 정주행 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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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심판 원작과 실화 유무 줄거리
소년심판을 보면서 궁금했던 점은
이게 원작이 있는가가 제일 먼저 궁금했고
사건들이 어디서 많이본 사건들인데 실화인가 궁금했다.
검색을 해 본 결과 소년심판은 원작이 없었고
사건들은 실화바탕으로 구성된 것이라고 한다.
어디서 많이 봤던 사건들 촉법소년에 관한 사건들을
촘촘히 구성해놔서 소년심판이 많이 알려져서
촉법소년 법이 좀 바뀌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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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심판은 우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살인사건부터 시작을 한다.
살인사건부터 가정폭력 시험지 유출
무면허 음주사건 집단 성폭행 사건까지
폭넓게 그리고 연관성 있게 다루고 있다.
처음부터 궁금증을 이끌어 낸 김혜수의 사연은
마지막에 등장하며 소년심판의 제작의도와 결론을 이끌어낸다.
보여지는 인물들은 모두 다양한 사건으로 묶이게 되며
이 모든것이 촉법소년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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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심판 등장인물
김혜수
사람사이 선을 지키며 김무열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다.
같이 일하는 동료지만 사생활 공유는 불편하다며 선을 긋는다.
사연 있어 보이는 그녀가 이렇게 된 이유 그리고 이곳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
소년범을 혐오한다는 그녀
이 멘트는 마지막에 강하게 와닿는다.
"저는 소년범을 혐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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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이 남자도 사연이 있다.
평탄하지 않았던 어린시절
어떤 사건으로 인해 소년범들을 이해하고
이들을 교화시키려고 노력을 하며 따뜻한 인간미로
김혜수와는 반대되는 이미지다.
마지막에 깨닫게 되는 현실
인간미 있는 판사의 표본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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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부장판사로 김혜수와 대립을 한다.
잘 쌓은 커리어로 정치계에 입문해서 해야할 일이 있다.
이런 목표 하나로 달려온 그의 삶에 큰 걸림돌이 생긴다.
이 과정에서 김혜수와 부딪히고
이 둘의 대립을 보는 재미도 현실감 있다.
진짜 현실에서는 김혜수 처럼 대립하지도 않겠지만
사이다처럼 화끈하게 대립하는 김혜수에게 대리만족을
촉법소년 처벌보다 교화가 먼저라고 생각하는 인물
과연 법 강화가 먼저인가 교화가 먼저인가
의문을 던지는 소년심판 하지만 그 기본은 가정에 있었고
부모의 책임이 중요하며 본인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이성적일 수 없다는 것을 소년심판에서는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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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소년심판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진다.
전반부에서는 이성민이 후반부에서는 이정은이 부장판사로 등장하며
이정은은 과거 김혜수와 악연이 있다.
자신만이 옳다고 믿는 판사
이성적인 판사 기계적인 판사로
소년심판은 속도전이라고 주장한다.
김혜수와의 대립을 통해 본인의
과거를 반성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되는 인물
이 과정이 쫄깃하고 몰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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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은
잘 만들어진 시리즈로 흠잡을 곳 하나 없는 구성이다.
신파도 없었고 사이다 같은 김혜수의. 명대사를 통해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가해자와 피해자 촉법소년의 가해자들은 어떤 책임을 지는가?
피해자는 어떤 보상을 받는가?
현실은 피해자가 가해자보다 훨씬 더 긴 아픔을 견뎌야 하며
우리 모두 가해자가 되어 피해자를 더 아프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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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 알려줘야 한다.
법이 아이들에게 만만해 보여서는 안 된다.
아이를 잘 키우는 법은 자신이 선택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부모가 학교가 사회가 대신할 수 없다면
그 책임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법이다.
그리고 그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깨달음을 알게 해주는 것이
교화시설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는 소년심판에 나온 것처럼
온 세상이 아이들을 너무
방치하고 있는 게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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