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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카페

[카페투어/디저트] 디저트39 테이크아웃 칭찬해

by 양아나 2020. 12. 2.

 


디저트39


코로나가 발목을 잡았다.

쿠폰은 써야 하고 

카페에 가서 먹을 수는 없고 

테이크아웃을 해야 하는데 

어디 가서 먹어야 하는 거야 흑 

빵만 싸서 집에 갈 생각이었으나 

커피가 너무 맛있게 생겼고 저 대형 사이즈 모야 

궁금해서 안 되겠다 커피를 시켰다. 

 

와우 이렇게 괜찮은 용기라니 

뚜껑도 있고 버스 탈 때도 뚜껑 닫으면 텀블러로 

오오 우선 맛을 보자 주문 고고 

이걸 그대로 가지고 집으로 가기에는 

우리의 집은 너무 멀었다...

야외 의자에서 결국은 거의 흡입을 했다는 ㅎㅎ 

 

베스트 상품들을 가득 시켜서 

사이좋게 나눠서 집으로 가져가기 

집에서는 사진이 안 나오니까 

매장에서 찰칵찰칵 

여기는 디저트39 응암점이었는데 

이 정도 용기라면 배달할 때 엄청 유용할 듯했다.

 

문제는 막 섞어야 하는데 섞으면 넘치니 

집이 아니라 조심조심 우리 집 주변에는 디저트39가 없어 ㅠ 

배달 부럽다 흑 어쨌든 집으로 가져와서 

디저트 맛을 보니 크림이 예술 

예전에 디저트39 롤케이크 선물 받고 반했었는데 

역시 입에서 녹는 크림 인정 ♥

 

 

대중교통 탈 때는 커피도 못 들고 타고 

난감해서 많이 남기고 오기도 했는데 

용기가 정말 튼튼하고 뚜껑이 있어서 

너무 좋았음 내가 찾던 테이크아웃 용기! 

잘 쏟는 나로서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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