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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영화

왓챠추천 개인주의자 지영씨 그들의 사연에 공감하다

by 양아나 2021. 9. 13.
개인주의자 지영씨

왓챠추천
개인주의자 지영씨


왓챠 드라마 추천으로 뜨길래 보게된
개인주의자 지영씨
혼자사는 사람들에 이어
현대인의 삶을 보여주는 드라마였다
드라마라 그런지 톡톡튀는 감성의 드라마였다

왓챠추천

민효린과 공명 주연의 드라마
이미지처럼 민효린은 고양이처럼
공명은 강아지처럼
고양이와 강아지의 동거처럼 보였다

철저한 개인주의자 민효린
사랑받고 싶어서 동동거리는 공명
둘다 대놓고 귀여웠음

왓챠드라마추천

개인주의자로 본인의 선 안에
다른 사람 들이기를 꺼려했던 민효린과
그 선을 넘어선 큐티보이 공명이다

드라마 다시보기

연애하고 싶게 만들었던 장면들
민효린의 고백은 이러했다
상처받기 싫어서 아닌 척 미리 선 긋고
관계 설정 해놓고 더 이상은 마음주지 않기

공명은 사랑받고 인정받고
두번 다시 버림받기 싫어서
사랑받으려 무던히 노력하기

개인주의자 지영씨

공명은 진짜 강아지처럼 귀엽게 나오더라
나를 웃게 해주는 사람
나를 변화시켜 준 사람이기에
개인주의자 지영씨가 정해놓은 선을
넘어올 수가 있었던게 아닐까

공명 또한 그러했다
다시는 다 퍼주지 않으리
이젠 갑으로 살 거야!

개인주의자 지영씨 왓챠 

두 사람이 해피엔딩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사랑에 있어서는 진심이 필요한 법
쪽팔림도 두려움도 없는 사이
나의 부족한 면까지도 드러내고

나 자신을 드러내면서
나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
내 감정까지도
그렇게 드라마는 끝이난다

왓챠 

적당한 개인주의는 만족을 가져다 주기도한다
하지만 상처받지 않기 위한 선긋기는
오히려 강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은근히 개인주의자 지영씨에게서
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순간
잔잔한 일상드라마 간만에 편하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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