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 극장판
귀멸의 칼날 극장판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보게 됨
네이버 이웃님이 귀멸의 칼날 보고 와서
정말 재미있다고 강추해주셔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왓챠에 시리즈 다 있는 거 같은데
다 볼 생각은 못하고
왜 인기가 많은건가..궁금해서
단계를 확 뛰어 넘어버림 ^^
사실 그림체를 보고싶었다
인물 자체가 마음에 안들면 안 보는지라;;;
아 근데 너무 예쁘게 그린다
인물들 눈은 당연하고
보라색 눈 표현이라니 완전 내 스타일
나도 사람 예쁘게 그리고 싶다 ㅠㅠ
귀멸의 칼날은
명대사가 특히 많은거 같아
네즈코는 너무 예쁘고 귀엽다
이전 스토리 이야기는 귀멸의 칼날 이미 보고
주워 들었다는 ㅎㅎ 모 내가 생각한 그대로잖아
시간 날 때 앞선 이야기들 정주행 해야지
애니메이션은 역시 그림체가 좋은 게 최고
따라 그려보고 싶은 충동이
아 귀엽다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남성 남성하다 ㅎㅎ
예전에는 생각없이 봤는데
요즘에는 캐릭터들의 성장 배경과
성격 말투까지 다 보여가지고
분석을 하게된다
귀멸의 칼날을 극장판으로 입문한 지라
아직 분석은 무리고 기억에 남는 대사들만 정리
솔직히 악당도 좀 짠했다고
맞이 항상 당하고 깨지는 건
밑에 사람들이지 흑흑
작년부터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감정이입이 꽤 잘되는 편
나는 귀멸의 칼날을 이번에 처음 봤다고 ㅠ
근데 처음부터 왜 이렇게 슬픈 거야
당황 당연히 해피엔딩일 줄 알았는데
이런 거였어 정주행하고 본거였으면
나도 울컥 했을지 몰라
잠에 빠진 탄지로의 정신세계에 침입한
소년은 깜짝 놀라고 만다
푸르고 드넓은 정신세계
가족을 잃고도 저런 정신세계를 가질 수 있는지
맑은 정신세계가 부러우면서도 대단해 보였다
의지는 또 얼마나 대단한지
저런게 내면의 힘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쿄주로
엄마를 만나는 장면에서 울컥
잘했어 잘 싸웠어 ㅠㅠ
귀멸의 칼날 보고 극장에서 우는 사람 많았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럴 수 있겠구나 싶었음
다들 행복한 꿈을 꾸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감정선을 가지고 결말까지 이끌어내니 슬퍼
귀여운 순애보 젠 이츠도 귀여웠고
허세 가득한 이노스케도 든든해
특히 나는 이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내 가족들이 할 리가 없잖아! 그런 소리를!"
와 굳건한 믿음 그게 가족이지
"내가 있는 한 그 누구도 죽게 놔두지 않는다!"
"늙는 것도 죽는 것도
인간이라는 덧없는 생물의 아름다움이다 "
마음을 불태워라..
요즘에는 책보다 영화가 좋아 어쩌지
우선 보고픈건 다 봐야지
본 영화들 리뷰로 기록해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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