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어느날 크리미널 저스티스 원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 1-4리뷰
크리미널 저스티스 원작
김수현의 어느 날
쿠팡 플레이를 통해 1회에서 4회까지 정주행 하다 보니
크리미널 저스티스가 궁금해졌다.
어느날의 원작으로 김수현과 차승원이
먹먹함을 느꼈다는 크리미널 저스티스
왓챠에 있더라.
시즌1,2인데 아직 보기 전에 들은 정보로는
현재까지 어느 날은 이 구성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한다.
택시 설정부터 유죄를 받기까지의 과정 그대로를 따라가는 듯하다.
결말이 궁금했기 때문에 찾아봤는데
역시 예상한대로 어느 날은 결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법제도의 부조리함을 나타내고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이
중심이기 때문에 속 시원하게 진범에 대해 이야기해주지는 않는 듯하다
하지만! 어느날을 보면 예상할 수 있듯이
아마도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진범인 듯하다.
이건 중요하지 않다니 우선 1-4회 리뷰
우선 1회부터 2회까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몰려서
김수현은 교도소에 갇히게 되고 차승원과의 만남까지 보여준다.
진실은 덮어두라는 변호사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대처하는 법을
정확하게 알려주면서 김수현을 세뇌시킨다.
그렇지 빠져나가야 하는 게 우선이니
다른 건 생각하지 말고 여지도 주지 말고
하지만 이런 상황이 처음인 사람이 그게 될 리 없다.
점점 궁지에 몰리고 더 이상은 앞이 보이지 않았던 김수현에게
새로운 변호사가 다가오고 솔깃한 제안을 해온다
이제부터 3-4회의 포인트!
김수현 어느날 리뷰
새로 바뀐 변호사는 영향력 있는 변호사
큰 로펌에 있는 변호사로 검사와 딜을 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화가 난다.
딜이라니 우리가 아는 법의 세계는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진실을 규명해주는 대리인으로서의
변호사가 있는 그런 신성한 법정이었다.
근데 증거도 없는 사건에 검사와 형사측에서 필요한 건 모두 자백
자백을 하는 대신에 형량을 줄여준다는 딜...
이대로 누명을 쓰게된다면 무기징역에 사형까지 갈 수 있다고 하니
이 청년은 오죽 답답할까..?
이 때 우리의 변호사 차승원은 이렇게 말을 한다.
"전과자의 꼬리표는 평생 따라다닐 거라고 "
형량을 줄여서 사회에 나오게 되는 나이 30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되면 무기징역
자백을 할 것인가..
4회는 이렇게 끝이 난다.
사람하나 두고 자기네끼리 이득 챙기고
사건의 원인 결과 진실 이런 건 중요하지가 않다.
어느 날 제작의도
어느 날의 제작의도는 이렇다고 한다
어느 날 갑자기 경찰서에 끌려가고 사법제도 앞에 서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법에 무지하고 좋은 변호사를 쓸 수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러한 상황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고
그것을 통해 사법제도의 정의가 무엇인가에 대해 되짚어 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 동안 억울하게 누명 쓰고 진범을 잡고 그런 영화는 많이 봤는데
김수현의 어느 날은 평범한 한 청년이 범죄에 휘말리면서 그를 둘러싼
검사와 변호사 형사 그리고 교도소 내 이야기들을 통해 법에 대해
사법제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드라마이다.
중간중간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차승원이 중간중간 등장하여
시원하게 상황을 종료해주기도 하니 재미있고 시원하다.
모르면 큰일 나겠구나 싶은 부분도 많고 현실적인 드라마임
8회 완결이라 남은 4회가 기대된다
다 보고 크리미널 저스티스랑 비교해봐도 재미있을 듯
결말은 착하지 않다고 들었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나 싹 긁어주면 좋겠다.
요즘 교도소 시리즈가 많이 나오는데
윤계상의 크라임퍼즐과 함께 김수현의 어느날 추천
크라임 퍼즐은 몸 쓰고 탈옥하는 듯한 쫄깃함이 있고 (탈옥은 안 함 )
김수현의 어느날은 교도소 내 긴장감 대박이다.
윤계상 크라임 퍼즐 쫄깃한 반전 드러나는 진실 복수는 이제 시작이다 - https://yangana.tistory.com/m/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