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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영화

최악의 하루 왓챠 한국영화 추천 나의 하루는?

by 양아나 2021. 9. 9.

I

최악의 하루 스틸컷 

 


왓챠 한국영화 추천 

최악의 하루


백신 맞고 오래 휴식을 취하는 중 

컨디션 회복될 때까지 영화에 집중 

하루에 한편씩 보다 자는거 같다 

이번 영화는 최악의 하루 

 

왓챠의 알고리즘은 좋다 

코멘트도 미리 볼 수 있고 

평가도 볼 수 있으니 우선 틀고 보게 된다는 

 

독립영화 스타일은 처음 영화를 보고나면 

얼떨떨? 어 끝났네 내 머리속은 정리가 안되있는데 

영화에서 뭘 느꼈지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신기하게도 영화를 보고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가 와닿고 느끼는 점이 많아진다 

 

최악의 하루는 

매력적인 한예리가 하루동안 겪는 일을 보여준다 

 

처음 만난 남자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 옛남자 

3남자가 동시에 등장한다 오오 

 

언어가 잘 통하지는 않지만 왠지 느낌이 통하는 

처음 본 남자...그렇다 영어 단어로도 

우리는 국적에 상관없이 소통할 수가 있다 

 

 

최악의 하루

트윗을 보고 내가 있는 장소까지 찾아온 남자가 있다면!! 

어찌보면 로맨틱한데 자꾸 보면 질리는 예전 남자 

한예리의 영화속 태도는 뭐지 뭐가 진실이지 

진실인지 거짓인지 좀 헷갈렸다 

 

그게 영화가 주는 메세지였다니 

암튼 예전 남자 아 집요해 싫어 

나같아도 질린다! 

추억은 그냥 묻어두는걸로... 

 

영화 최악의하루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 

아 기고만장 

너도 싫다아 

 

그렇게 3명의 남자를 만난 이야기 

배경으로 나오는 남산과 서촌을 보니 

자잔하니 힐링이 되더라 

여름에 보면 더울거고 가을에 보면 좋은거 같다 

 

점점 나이가 들수록 

사람앞에서 진심을 보이기는 쉽지 않은 법 

의도치않게 나같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마음에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나 조차도 뭐가 진실인지 

헷갈릴 때가 있는 법 

 

 

왓챠영화추천

그렇게 상황에 맞춰 변신해가며 

세남자와 함께 한다 

그 만남들이 꼬이고 또 꼬이고 

그렇게 최악의 하루를 맞이한다 

 

이 관점을 한예리 관점이 아닌 

료헤리 관점에서 본다면 

그는 언어도 통하지 않는 새로운 곳에 와서 

더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진짜라는 게 뭘까요?

사실 다 솔직했는걸요" 

 

영화를 보고 나면 이 대사가 떠오른다 

나 조차도 나를 모른다 인생이 연극 같을 때도 있다 

 

왓챠 한국영화추천 

무엇이 진실이든 지금 내 삶이 

연극이든 진실이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행복하면 되는 게 아닐까?

이 최악의 하루 끝에서 

다시 만난 료헤이 

 

 

 

왓챠영화추천

이렇게 말해준다 

 

"안심하세요.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에요.

주인공은 행복해질거예요"

 

 

 최악의 하루도 나름 의미있는 연습 과정이 아닐까?

 

나중에 같은 일이 닥친다면!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 

 

 

왓챠 최악의하루

많은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영화 

최악의 하루 

왓챠 한국영화 추천 최악의 하루 

나의 하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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