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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드라마

흥미진진 예능 프로그램 심리 서바이벌 피의게임 웨이브 다시보기 추천

by 양아나 2021. 11. 18.

예능 웨이브 추천 피의 게임 

 어느 카페 글을 보다가 피의 게임하는 날이라며 

엄청 기대에 찬 댓글을 적은 분이 있길래 알게 된 예능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 같은 서바이벌 게임이 나온 것인가 궁금한 마음에 보게 되었다 

 

 웨이브에 3회까지 올라와 있어서 재방송으로 보게 되었는데 

오 이 중독성 있는 예능은 무엇인가 

 1회부터 주인공 10명이 등장하자마자 한 명을 떨어뜨리는 

무시무시한 피의 게임이었다. 

 

 누가 배신을 할 것인가..! 

 절대적으로 우리 편을 믿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누군가 한 명 배신을 하면 내가 탈락자가 될 수가 있다. 

 

 특히 초반부터 장동민의 이유있는 추론 멘트에 

 오 ! 빨려 들어갔다. 

 

피의 게임포스터
피의게임 웨이브

 

 

 

 

 

 

 

 

우선 장동민이 말하기로 

초반에 말이 없는 한 지원자를 두고 이렇게 분석했다. 

처음부터 탈락자 한 명을 투표로 뽑아야 하는 상황 

 

 "말이 너무 없으면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친한 사람을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에 떨어질 수 있다" 

이 말 너무 와닿는 말이었다. 

 

 우리 사회에서도 그렇지 않은가 친한 사람을 먼저 보호하게 되는 그런 무의식 

 

  박지윤은 반대의 의견을 내놓았다. 

 "사람을 가장 강한 사람을 먼저 제거하려고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누군가를 밀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강한 자는 누가 봐도 강하다. 

 만만한 사람을 먼저 떨어뜨리지 않을까?

 

 이런 mc들의 추리도 피의 게임을 보는 데 있어서 꿀잼이었다. 

 

 

 

피의게임 등장인물
피의게임

 

 

 

 

 

 

 

 

 등장하는 10명의 사람들은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인물들로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는 방식도 다를 터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협력을 하기도 하고 배신도 하게 된다. 

 

 내가 휘둘리지 않기 위해 만만하게 다룰 수 있는 상대를 찾고 

위협이 되면 어떤 방식을 쓰든 제거를 하게 된다. 

 그래서 피의 게임인 것인가 

 

 이러한 협력의 방식에 대해 장동민은 이런 추론을 내놓았다. 

 "말이 많은 사람은 협력의 상대로는 꺼져진다. 

왜냐하면 비밀을 상대에게 들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장동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분석력인지 머리가 좋은 건지 사람의 심리를 

 너무나도 잘 읽는 것 같다 

 

 여기에서 나는 또 맞다며 수긍을 하고 있었다. 

 

 

피의게임 mc
피의게임 재방송

 

 

 

 

 

 

 

이렇게 피의 게임은 

살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거짓을 말하며 상대방을 속여 

안심시키기도 하며 그렇게 한 명씩 

경쟁자들을 제거해 나간다 

 

더 흥미진진했던 건 이건 약간의 스포지만 

이미 일회부터 나오는 내용이므로 

 피의 게임은 기생충 같기도 하다. 

 떨어진 사람들은 집에 가지 않는다. 

 

 이들은 배신을 당했던 사람들 일 것 

그들만의 끈끈함과 그 존재를 들키지 않은 채로 

어떠한 전개가 펼쳐질지 다시 게임에 참여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아무도 모르는 공간 

 지하에서 펼쳐질 은밀한 두뇌 싸움과 

 아직까지는 편안한 게 살아남아 서로를 견제하는 

등장인물들 지하에서 생존하게 된 사람들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흥미진진하다. 

 

 정규방송은 월요일로 알고 있는데 웨이브만 봐서 

모르겠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사실은 

 피의 게임의 피!!! 

그 피가 아니고 P일수도 있다는 것 

오오 살짝 머리 아플 수도 있지만 크고 간략하게 보면 

엄청난 심리전인 피의 게임 계속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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