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마이네임
드디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
한소희의 변신이 기대되는 액션 드라마
10편의 시리즈로 공개되자마자
주말 기념으로 정주행 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몰입감 장난 아님
어색함 찾기보다 액션씬에 매료되어서
끝까지 한 번에 보게 되더라
초반은 복싱위주로 맨몸 싸움이고
중반으로 갈수록 칼과 총이 등장한다
액션이 생각보다 볼 만해서
보다 보니 통쾌함과 시원함이 느껴졌음
내 장르가 액션이던가
마이네임의 액션은 쫄깃하고 짜릿하다
줄거리
조폭의 딸로 불리는 한소희
그녀의 학창 시절은 우울함의 연속이다
이래저래 시달려도 말할 곳이 없는 외로운 소녀
나에겐 아빠밖에 없는데
아빠가 누군가로부터 죽음을 당한다
그놈을 찾아서 죽여야 한다
이 소녀에게는 이제 독기밖에 남지 않았다
사람을 죽이려면 괴몰이 되야 하는 법
누구보다 강해져야 한다
야생 속으로 들어간다
마이네임은 이렇게 시작된다
극 중 한소희는 마치
훈련된 킬러같다
일관된 눈빛
잃어버린 미소
극 중 동료형사의 말대로
내가 내 몸을 찌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마이네임을 보다보니
한소희에게서 이시영이 살짝 보이더라
이미지 변신 제대로 한 듯
특히나 멋졌던 장면들
마이네임 한소희는 기본적으로 항상
복싱 자세를 취하고 있다
마이네임 첫 장면부터 운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복싱을 원래 하지 않았을까싶다
누군가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바로 나오는 이자세
아빠의 절친 박희순으로부터
빡센 교육을 받고 강한 여자로 거듭나게 된다
급소만 노려라
날쌘돌이가 되어 액션씬이
볼만하다 순식간에 피하고
순식간에 치고
개인적으로 집안에서
철봉 운동하는 씬이 멋져 보였음
다 씹어먹겠어 이런 분위기랄까
등장인물
아빠의 절친
한소희를 위기에서 구해주고
위기로 몰기도 하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듯 하다
주변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이용하는 거 같기도한데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의심 인물
까칠한 동료형사
여자라 못버틸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강한 한소희에게 마음을 여는 캐릭터
서로 벽을 허무는 과정도 포인트
형사 팀장 너를 죽이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
의심스러운 인물 2
그녀는 악몽같던 그날 이후
자기를 찾아온 그 사람을 잊지 못한다
조폭이 아닌 경찰이 되어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달리는 이 여자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복수를 간직한 채
아빠를 죽인 살인자를 찾기위해
인생을 버린 여자
온 몸이 상처투성이다
붕대 물고 치료하는 씬들은 정말 슬펐다
정말 독한 여자다
잃을 것이 없으면 더 독해진다고 하지
마이네임이 영화가 아닌 넷플릭스 시리즈라서
더 몰입도가 좋았던 것 같다
분위기는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데
그러기에는 감정선 따라가는 장면들이 부족했을 듯하다
오래간만에 시원한 액션을 봐서 좋았고
살짝 잔인하기는 하지만
답답함 없는 전개들이 속 시원했다
여자판 아저씨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남자들의 액션이 파워라면
여자의 액션은 민첩함이었다
순식간에 정주행 완료해버린
한소희의 마이네임
스트레스가 풀려버린 것 같아
넷플릭스 시리즈 정말 잘 만드는 듯
언제나 그렇듯이 반전도 있으니
반전 찾는 재미도 있음
다음 넷플릭스 기대작은 지옥이닷!
넷플릭스에 숨은 괜찮은 시리즈 많더라
천천히 정주행 완료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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