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인생 명언 -김이나
김이나의 보통의 언어들
사람이 책을 가까이하게 하는 때는 여러 가지 사연이 있다
원래 책을 좋아하거나
고통스러워서 미쳐버리거나
이별과 슬픔으로 견디기 힘들 때 책을 찾게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속의 한 줄
책 속의 한 줄...
"꼭 아픔에 아픔을 더해야만 낫는 통증이 있죠.바로 '근육통'입니다 "
운동을 심하게 한 날 통증이 심한 부위를 만지면 아프다
하지만 묘한 시원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김이나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그 아픔을 즐겨보는 겁니다
"돌아보면 후회밖에 없는 그 선택도 '그때는 제일 나은 선택이었다'는 거죠 "
그리고 선택과 거절에 대해서도 이렇게 이야기 해준다
"선택받지 않았다는 사실,그리고 선택을 받았다가 되돌아간 마음이니까
그게 참 받아들이기가힘든 일이긴 한데... 내가 어떤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죠.
이건 그저 상대의 마음 온도가 식어가는 속도 같은 게 두 사람이 맞지 않았을 때 벌어지는 일인 거죠."
이별한 사람들 그리고 시간과 이별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
김이나의 보통의 언어들은 이야기한다
내가 나를 다스리는 방법들을..
내가 내 감정을 다스린다는 건 쉬워보이지만 어려운 일이다
매년 나이를 들어가며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이별을 하지만
작년의 나와도 이별을 해야한다.
나이들어 감에 따라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통해
현재 나의 힘든 감정상태를 다스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
언니의 조근조근 토닥거리는 말투를 생각하며 읽어 내려가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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