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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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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사진- 해질녁 퇴근길 감성 사진첩 뒤적이다가 발견한 해질녘 사진 도심 사진의 매력은 복잡한 가운데서 느껴지는 찰나의 여유 주로 하늘에 집중을 하다보니 의도치않게 다양한 시간대가 잡힌다 근데 이게 어디지? 길을 걷다가 하늘이 예쁘면 사진을 찍고는 한다 사진으로 그 날을 기억하고 그 때를 추억한다 특히 하늘을 중심으로 찍는 이유는 구름이 항상 변한다 예쁜 구름 예쁜 색상에 반해 사진을 찍으면 생각치도 못한 구도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내 사진 사랑은 항상 캐논이었지만 몇년 전 아이폰으로 바꾼 후로는 아이폰으로만 사진을 찍는다 보정을 해도 예쁘고 보정 전 감성도 예쁘다 끄적끄적 사진첩 정리하다 생각치도 못한 사진들이 나와서 인스타도 업데이트 하고 티스토리에 글도 적고 티스토리는 혼자 노는 일기장 같다 글쓰기 연습이나 해야지 사진과 함께 .. 2021. 5. 20.
#5. 길들여진다는 건 (feat 어린왕자) 어린 왕자 어른을 위한 동화 책상 한 구석에 영어공부를 하겠다고 사다 놓은 어린 왕자가 책이 있다. 이십 대 때 사놓은 책인데 내용이나 볼까 하고 잠시 열어본 어린 왕자는 아이들 책이 아니었다. 어릴 적 어린왕자는 잔소리꾼 같았고 이상했고 저런 게 사차원인가 보다 하고 넘겼었다. 보다가 잔적도 많았고 그랬던 어린 왕자인데 나이가 들어 펼쳐본 어린 왕자는 내 마음을 어찌 그리 잘 알고 있는지 그 어떤 책 보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었다 왜 이제는 일출보다 일몰이 좋은 건지 길들여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설레는 게 어떤 기분인지 가끔 상담을 하다 보면 길들여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해 준다.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그 일을 잘하는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 부러운 능력이다 나를 .. 2020. 7. 16.
#4. 노력은 운이 도와줄 때 빛을 본다 운칠기삼 흔히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배신을 하기도 한다 운이 따라주지 않는 동안에는 노력이 겉으로 드러나지가 않는다 하지만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알고있다. 노력은 언젠가는 보상 해준다는 것을 노력을 하다보면 꾸준함이란 것이 생기기에 한 우물만 판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에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운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노력이 보상받았다고 말을 한다 때로는 운이 너무나도 빨리 찾아오기도 한다 이럴 때가 가장 위험하다 노력의 깊이가 없기에 운칠기삼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운을 감당할 수 없을 때도 있다. 노력은 다양한 방향으로 운을 가져다준다. 지금 나에게 운이 안 따라준다면 최적의 타이밍을 기다려보라 세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공평하다. 어떤 방식으.. 2020. 7. 16.
#3. 사주와 타로 심리학 이야기 심리학 이야기 타로를 통해 상대방 마음을 열 수 있다.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보여준다. 신기하다 그래서 나는 타로를 통해 인생 공부 심리학 공부를 한다. 왜 맞는지는 나도 모른다 사주를 통해 철학을 배운다 꼬여있던 내 인생의 흐름을 본다 납득이 된다 그래서 방법을 찾는다 나랑 그 사람이 왜 안맞는지 친구의 인생이 왜 답답한지 타로와 사주는 실전 심리학 인생의 가이드북 나를 들여다보고 상대를 들여다본다 조언에 답은 없다 반성과 계획만 있을 뿐 2020. 7. 14.
#2. 상대는 바람이 바람인줄 모른다 (feat.나르시스트) 나르시스트의 연애 매력적인 그 사람 나르시스트 아닌 줄 알면서도 그 당당함과 자신감에 빠져들게 만드는 무한 매력의 소유자 빠지면 답이 없다. 사랑을 받아야 하고 관심을 받아야 하고 그래서 그들은 항상 중심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들은 그 행동이 바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른다 관심 받을 뿐인데 사랑받을 뿐인데 나는 아무런 의도가 없었다고 그래서 나르시스트들의 배우자는힘들다. 무한 관심을 주는 것도 무한 이해를 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만 빠져 나오는 것은 더 힘들다 그들에게 해줄말은 단 한가지 본인을 더 사랑하세요 나르시스트를 더 사랑하지 말고 2020. 7. 13.
#1. 공감능력이 중요한 이유 공감능력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해온다. 상담을 해주다 울컥하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 감정이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기에... 하지만 나는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다. 차라리 우는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다 울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그 아픔을 차곡차곡 쌓아두고 있는 것이다 내 감정을 표출한다는 것 그것은 축복받은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지 못하기에 우리는 서로서로 공감해줄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 하지만 사람들은 반대로... 감정을 표출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위로를 건네고는 한다. 정말 공감을 해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는 의문이다.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들은 그 순간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한순간 관심과 위로가 해결이 될 수 없음을 알기에 그 시간을 버텨내는 건 본인 자신의 의지임을 알기에..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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