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넷플릭스
주말 드라마가 끝나서 뭘 볼까 고민 중이었는데
볼 만한 드라마 두개를 찾았다.
불가살과 엉클의 허전함을 달래줄 jtbc의 기상청 사람들
그리고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선 현실 잔혹로맨스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이 나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윤박이랑 유라가 나오더라
예고편에 윤박 나오는거 보고 바로 첫방부터 본방사수
윤박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었다.
불가살 결말 최종회 해석 드디어 이해 완료 (ft:1000년 전 600년 전 그리고 저주) - https://yangana.tistory.com/m/633
불가살 첫회 시작 리뷰 등장인물 불가살 뜻과 내용 다시 보기 (ft:이진욱) - https://yangana.tistory.com/m/568
기상청 사람들 인물관계도
박민영
우리의 여주인공 박민영
윤박과 10년째 연애 중이다.
사귀면서 한 번도 싸운 적 없는 사이
결혼이 한 달 남은 사내커플이다.
cc로 지금까지 10년을 만나온 저 놈
집 비밀번호 바뀌었을 때부터 눈치를 챘어야 했다.
바람난 예비남편 결국 파혼을 하게 된다.
송강
기상청의 에이스
박민영과는 투닥투닥 악연으로 시작했다.
같이 일 안 하니까 상관없었지만
파견으로 2주 동안 박민영과 같이 일하게 된다.
사랑하는 애인에게 잘 보이려고 여러모로 노력하지만
결국 차이게 되고 만다.
동거하던 내 애인 바람났는데 바로 결혼을 한다고 한다.
바람난 내 애인 유라의 남편은 바로 윤박
드라마 엉클 원작 결말 영드와 비교 다시 보기 (ft:이상우) - https://yangana.tistory.com/m/587
윤박
이토록 지질한 남자라니
바람피운 것도 모자라서
권리를 요구한다.
위자료로 신혼집을 가지라고 쿨하게 말해놓고
지분 달라며 신혼집 가전까지 가져가는 이 남자
원래는 전근을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위에서 놓아주지 않고 결국엔
박민영이 떠나니라 생각하는 철판 깐 이 남자
돈도 없고 지질하고 계산적인 캐릭터
유라
알고 보니 송강과 동거했던 사이
계속 이별 신호를 줬으나 사랑에 빠진 남자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고 그 사이 다른 남자를 꼬셔
결혼까지 해버린다.
남편은 이 남자의 정체를 모른다.
그런데 이 남자 일하는 곳에서 이제 자주 만나야 한다.
드라마 트레이서 뜻 등장인물 완전 맘에 들어 꿀잼 추천 리뷰 (ft:박용우, 임시완) - https://yangana.tistory.com/m/594
줄거리
기상청에서 벌어지는 잔혹 연애사
초고속 승진 남 부러울 거 없는 커리어
기상청 대변인인 믿음직한 남자 친구까지 탄탄대로인 그녀 앞에
요목조목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송강이 나타났다.
"너 딱 기다려!" 얘 뭐지 그렇게 시작된 악연
남자 친구는 결혼을 한 달 남겨놓고 바람나버렸다.
그리고 바로 결혼을 해버렸다.
지질한 놈 참고 또 참았다.
결국 기상청 내에서 폭발한 박민영
"나도 억울한 게 있다고" 바람피우고 할 말 다하는
윤박한테 기가 찬 박민영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드라마 시작 프로파일러 역시 김남길 몰입도 굿 19금 - https://yangana.tistory.com/m/602
좋은 기회로 이 참에 스위스를 갈까 했다.
하지만 가지 않기로 결정! 내가 왜 떠나
같은 아픔을 가진 송강과 술 한잔 기울이며
위로주 마시다가 사고를 쳤다.
어차피 2주 후면 떠날 사람이니까 괜찮아..
그런데 앞으로 쭈욱 봐야 한단다!
사내 연애는 안 할 거라고 작정했건만
잔혹한 현실은 이제부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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